이용복 - 친구

이용복 - 친구.

이용복의 노래는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지만 아직도 그의 인기곡은 많이 남아 있다.
1970년 "검은 안경"으로 공식 데뷔한 이용복은 1971년 산레모 가요제 출전곡들을 번안해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이어진 앨범발표마다 인기곡들을 양산하는 시기다. 

그 중 1972년 8월 10일 아세아레코드에서 "그 얼굴에 햇살을"을 발표히기도전인 5월 10일 "노래와 코메디 2집"에 실었고

 9월 17일 오아시스에서 옴니버스 음반에서 "친구"를 발표한다.

그리고반응이 뜨겁자 10월 1일 오아시스에서 독집앨범을 내면서 타이틀곡으로 실는다.
1972년 발표한 "친구"도 꽤 친숙한 곡이다.

학장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용복의 목소리는 조금 날카로운 면이 있다는 것이 그의 개성인데 이 노래에서는 그런 개성이 부각되지는 않았고

부드러운 소리와 정통 발성으로 노래를 살린다.

 

 

 

 

 

 

이용복 - 친구



나에겐 진정한 친구가 있었네
나에겐 둘도 없는

 

그러나 그 친구 내 곁을 떠나갔네
내마음 아직도 다정한 꿈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내 친구 지금은 어디서 무엇할까

즐겁던 학창시절 돌이켜 생각하니
내 마음 옛날같이 변함 없건만

 

친구야 친구야 어디에 있느냐 소식을 전해다오
친구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나에겐 진정한 친구가 있었네
나에게 둘도 없는

 

그러나 그 친구 내 곁을 떠나갔네
내마음 아직도 다정한 꿈만은 생각하고 있는데
내 친구 지금은 어디서 무엇할까

즐겁던 학창시절 돌이켜 생각하니
내 마음 옛날같이 변함없건만

 

친구야 친구 야어디에 있느냐 소식을 전해다오
친구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친구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출처] 가요(7080)/친구 - 이용복|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