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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하 - 벙어리 바이올린 윤설하 - 벙어리 바이올린가수 윤설하는 "논두렁 밭두렁"의 윤설희의 동생으로 "꾸러기들"로 활동을 했고 솔로가수로 나온 뒤 앨범 하나를 내고는 사라진다. ​1991년 발표한 윤설하의 솔로 앨범은 솔로 데뷔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이 앨범은 상당히 정성을 들인 흔적이 역력한 음반으로 참여자 크레딧을 살펴보면 우선 곡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만해도 시인백창우를 비롯해 동물원 출신 유준열, 논두렁 밭두렁의 김은광(형부) 둥과 편곡을 조동익과 김명곤이 맟았고 연주애는 김명곤, 김형석, 함춘호, 이정선, 김광석(기타리스트), 조동익, 장기호 둥 쟁쟁한 인물들이 포진되어 있었다. ​이 앨범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은 번안곡인 "벙어리 바이올린"이었다. 윤설하의 개성있는 소리가 백창우의 시적인 번역에 원곡의 음유적.. 더보기
UN - 파도 UN - 파도UN은 2000년 07월 26일에 데뷔한 남성 아이돌 듀오로, 멤버는 김정훈, 최정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05년 9월 26일에 해체되었다가 2016년 7월 5일 '슈가맨'에 반짝 출연하여 이슈가 되었다. 1세대 아이돌 전성 시절에 데뷔했었기 때문에 동시대의 다른 가수들보다 인기도가 크게 높다고 할 수는 없었 지만, 팬층은 보통 이상이었고, 특히 '평생', '파도', '선물', '미라클'등 기억에 남는 명곡들을 많이 남겨서, 활 동 당시에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해체 후 매우 긴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그리워하는 올드팬이 많은 편이다. UN(United N-generation: 유엔)은 김정훈과 최정원으로 구성되었던 보컬그룹으로, 그룹 이름은 'N세대의 연합을 .. 더보기
윤형주 - 두개의 작은별 윤형주 - 두개의 작은별윤형주는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윤동주와는 할아버지가 형제라는 얘기. 시인인 아버지의 권고로 동주가 다니던 연세대 의대에 1966년 진학했지만 음악에 빠져 학업을 게을리하다 1968년에는 경희대로 전학하고 오히려 이때 트윈폴리오를 결성헤 활동하였고 1971년 솔로로 나오며 경희대마저 중퇴하게 된다. ​대학시절 음악다방 세시봉을 드나들며 송창식, 이익균과 트리오 "세시봉"을 결성하였지만 이익균의 입대로 송창식과 듀엣 트윕폴리오를 조직하여 음반을 내면서 활동한다. 히트곡 "하얀손수건", "축제의 노래", 웨딩케익", "슬픈 운명" 같은 주옥같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사랑을 받지만 아버지의 압력으로 이 전설적인 듀엣은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한다. 윤형주는 오히려 197.. 더보기
최숙자,김세레나 - 갑돌이와 갑순이 최숙자,김세레나 - 갑돌이와 갑순이신민요 "갑돌이와 갑순이"는 1965년 신세기 레코드사에서 프로젝트 음반으로 만든 것이다. 타이틀곡으로 최숙자와 김세레나가 부른 이 곡이 큰 사랑을 받았고 아직까지도 불려지고 있다. 1절은 최숙자가 맑은 목소리로 2절은 김세레나가 조금은 기교가 섞인 요염한 목소리로 3절은 둘이 함께 불렀다. 김세레나의 데뷔곡으로 아직까지 맑고 깨끗하여 순수한 김세레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이 음반에는 신민요로만 12곡이 최숙자, 김세레나, 조미미, 김부자, 전승애, 장진아가 솔로곡 없이 둘 또는 세 명이 부른 독특한 음반이다. 이 때까지만해도 신민요의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었지만 이후 70년대를 지나면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가 이제는 조금은 결이 달라져 국악풍의 트롯이 한 쟝.. 더보기
장윤정 - 꽃 장윤정 - 꽃트로트 대세로 자리잡은 장윤정의 두번째 앨범에 실린 히트곡 2004년 "어머나"로 큰 성공을 거둔 장윤정이 2005년 발표한 앨범 짠짜라"애 실린 곡으로 "어머나'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고 후속곡 "짠짜라"가 뜨는 바람에 이 노래는 조금 밀린 감이 없지않지만 함께 실린 "사랑아", "사랑굿"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곡이었다. 이 곡은 "초혼"을 작곡한 임강헌이 이때부터 장윤정이 부른 많은 곡을 쓴다. 차이니즈 레게풍이라고 소개되는 동양적인 선율에 국악기인 해금과 가야금을 추가해 서양악기와의 조화를 이루며 사운드가 풍부한 퓨전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임강헌은 이곡에서도 어딘지 트로트 치고는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곡으로 트로트의 품격을 높인 곡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연은 아닐 것 같다. ​.. 더보기
야다 - 이미슬픈사랑 야다 - 이미슬픈사랑야다는 1999년 데뷔했다. 4인조 락밴드 멤버는 민진홍, 김다현, 전인혁, 오민환 이다. 야다는 히 브리어로 '노래하다'라는 뜻이라고 하고 친한 사람들끼리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이러지 말고 우리 가수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결성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보컬을 맡을 사람이 없어서 대략 난감했고 그래서 소속사 사장이 오늘 소개해 드릴 노래를 만들고 오디션을 통해 멤버를 구했다고 한다. 이 노래는 1999년 그들의 1집에 실린 타이틀곡 이다. 2000년 발매된 2집에는 와 이라는 곡이 담겨 있다. 2003년 발매한 3집에는 와 이 있고. 그러나 2004년 그룹이 해체되고 메인 보컬이었던 전인혁 씨는 라이벌로 불리던 플라워로 이적해 기타를 맡기도 했다. 메인보컬을 맡은 전인.. 더보기
나훈아 - 사랑 나훈아 - 사랑나훈아의 공식 4집은 좀 특별한 앨범이다. 이 앨범의 반에 가까운 4곡은 나훈아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채워진 나훈아 작곡 초기의 곡이라는 점이고 또 하나는 트로트 일변도의 나훈아가 팝 분위기를 도입한 "사랑"이라는 노래가 성공한 것도 변화였다. ​'사랑"은 A면 두번 째 곡으로 실렸던 것 듣기에는 편안하고 쉬운 곡이지만 따라부르면 쉽지 않고 노래 분위기를 내기가 어려운 곡이다. 이 노래는 불 같은 인기라기 보다는 라디오 방송에 꾸준한 신청곡으로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사랑받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1950년 생 나훈아(본명 최홍기)는 부산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마치고 서울 서라벌고등학교로 올라오게 된다. 고등학교 2학년 대 "천리길"로 음반을 내며 데뷔했고 1968년 ".. 더보기
블루벨즈 - 즐거운 잔칫날 블루벨즈 - 즐거운 잔칫날"삼천리 방방곡곡에, 삼천만의 가슴에 현대인의 우수(憂愁)를 울려주는 종"이란 의미의 "블루벨즈"였다. ​1958년 결성되어 초창기의 여랴움을 겪고 입지를 다져나간 블루벨스였지만 자신들의 작품이 없자 이들의 결성을 리드한 손석우가 곡을 만들어주는데 이왕이면 발고 건전한 곡으로 만들자는 생각에 만든 곡이라는 "즐거운 잔칫날"은 1963년 뷔너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VL- 201) "블루우벨즈 걸작선"의 A면 세번째로 실린 노래다. 1963년 발표된 곡이니 오래됐다면 오래됐고 또한 한두 세대 전의 곡이니 아주 오랜 엣날의 곡이 아님에도 가사 내용을 보면 호랑이 답배피던 옛날 예기 같은 느낌이 있다. 먼저 잔치라는 말 자체가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된 듯하여 파티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