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 우리들의 이야기
이 곡은 윤형주가 솔로로 돌립해 "두 개의 작은별"을 히트시키고 이어서 부른 곡.
윤형주가 불렀던 곡인데 트윈폴리오 곡으로 아는 사람도 있다.
포근하고 달콤한 윤형주의 소리에 실려 꿈같은 학장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1972년 9월 27일 지구레코드공사 윤형주 스테레오 앨범 제 2집 JLS-120617 의 타이틀곡 "우리들의 이야기"
윤형주의 이곡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윤형주는 불과 보름 전에는 이렇게 먼저 불렀었다.
1972.9.15 성음제작소 "윤형주의 새노래" DG-가 57의 타이틀곡 "우리" 이곡은 곧 잊혀졌고 이어 발표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큰 사랑을 받았다. 3절 가사까지 있는 이곡은 순수한 통기타 반주로만 노래하고 있어서 좀 더 트윈폴리오 시절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듯하기도 하다. 이 곡을 발표할 때는 윤형주 작곡으로 표기했다가 이어 발표한 음반에서는 작곡자를 표기하지 않았다.
1967년 발표한 호주의 4인조 혼성 보컬그룹 Seekers 가 불러 유명해진 곡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호주에서 가까운 남태평야의 피지에서 불리던 곡을 원주민어로 부른 것이었다.
영어로 번안해 부른 버전도 있다고 하는데 이곡이 더 알려진 것 같다.
피지에서는 헤어질 때 부르는 이별의 노래로 학교에서도 교과서에 실려 이 곡을 배워 불렀다고 한다.
이곡의 가사내용은 토마스라는 청년이 "Isa Lei"라는 처녀를 사랑했는데 신분차이로 결혼할 수 없게 되어 떠나게 되었다는 슬픈
이별의 마음을 노래한 것인데 전해 내려오던 과거의 전설을 담았다고 한다.
이곡의 기원에는 피지와 통가에 서로 다른 주장이 존재한다.
피지에서는 1916년 피지 국가를 세운 초대 국왕의 아버지가 작곡한 곡으로 피지 박물관에는 그의 원고가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주장은 원곡은 피지가 아니라 통가왕국에서 불리던 음악이었다는 것으로 1915년 작곡된 곡으로 통가왕국의 공주가
궁에 들 때 불리던 "사랑의 노래"로 당시 통가에 와 있던 피지의 군인이 들었고 그때부터 "피지의 송별곡"으로 사용되었는데
통가의 선율율을 따랐다는 것이다.
기원이 어찌되었던 태평양 한 가운데 작은 섬나라에서 유행한 곡이 호주를 거쳐 우리나라까지 와서 큰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다는 점에서 인류의 연대감 같은 것을 느낀다.

윤형주 - 우리들의 이야기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꽃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에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 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 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 테요

[출처] 가요(번안곡, 7080)/우리들의 이야기 - 윤형주|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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