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트리오 - 연안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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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김트리오 - 연안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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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트리오 - 연안부두




김트리오는 세 팀이 있었다.
제일 먼저 활동한 것은 1971년 조용필(기타, 베이스, 보컬), 김대환(드럼), 최이철(기타, 베이스)이 결성한 밴드로 1971년 

5월 전국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조직된 팀으로 경연대회에 서 조용필은 가수왕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조용필이 한국 가수왕이라는 타이들은 1971년부터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이 김트리오는 오래가지 못하고 음반 하나 

내지 못하고 해산된다. 한마디로 경연대회용이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또한 그룹은 2000년 결성된 클래식 연주팀으로 김나영(피아노), 김지연(첼로),김태현(바이올린) 세남매로 결성되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데 2002년 독일 실내악 장학 코스에 참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트리오로 활동하며

세계 유수의 실내악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현재도 트리오 활동과 함께 개인적으로 악단에서 활동 중이다.

​그리고 1979년 오늘 소개할 노래를 발표한 김트리오는 삼남매 밴드로 김파, 김단, 김선으로 구성된 가족밴드였다. 

아버지가 베니 김(김영순)으로 미8군에서 활동하던 전설의 트럼펫 연주자였고 어머니는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른  

이해연이었고 이모는 이해주로 가수로는 백일희로 활동한 한국 최초의 재즈 가수로 "황혼의 엘레지"의 원창자로 알려져

있는데 샹송과 블루스를 소개한 가수로 이름이 있다.

"윤수일과 솜사탕" 데뷔 음반처럼 이 음반도 밴드음악이 주가 되는데 두 음반 공통으로  중간에 끼워넣은 트로트고고 

오직 한 곡이 인기를 차지하게 되는 경우다.

​연안부두는 인천의 부두를 일컸는 말로 이 노래는 인천을 연고로하는 SK와이번스의 응원가로 지금도 불리는 곡이다.
김파(기타), 김단(드럼), 김선(건반), 오빠 2명과 막내여동생으로 이루어진 3남매 그룹 "김트리오" 부모의 재능과 끼를 물려

받아 작사,작곡,노래,연주에 두루 능했던 남매그룹이었다.

​어려서 미국으로 건너가서 자란 남매들은 LA의 클럽 등에서 활동하다가 70년대 후반 당시 한국에선 보기 어려운 앞선 

감각의 음악을 들고 고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했지만, 단 2장의 앨범만을 남긴 채 2년여의 짧은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김트리오 - 연안부두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 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 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 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연안부두 - 김트리오|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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