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경 - 빗속의 여인
김목경은 대중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이름이다. 하지만
국내 블루스 팬들에게 그는 "에릭 클랩튼" 만큼이나 소중한 존재다.
포크계의 원로이며 한국 락의 신개념을 도입했던 김목경은 영국 유학
후 국내 활동에 전념. 미국의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부르스 기타리스트
로도 초청을 받을 정도로 그의 명성은 국외에서 더 빛을 발하는 듯..
20년 동안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한 그가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 2003"(5/2일~4일)에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초청 받아 세 차례의 단독 공연을
한 것만으로도 그의 연주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블루스의 신 (B.B킹), 포크송의 아버지 (밥 딜런)같은 쟁쟁한 뮤지션
들이 이 무대를 거쳐갔고, 올해 공연에도 조 코커, 윌리 넬슨, 스티브
윈우드, 쉐릴 크로우, 지지탑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연이어
열린 곳이다.
그동안 신촌, 대학로등 소극장에서 그의 밴드와 함께 공연
활동을 해 왔으며, 한때 청담동에서 블루스 클럽 'Paly the blues'를
운영하며 직접 무대에 서기도 했다.
빗속의 여인 - 김목경
신중현 작사 / 작곡
신중현의 첫 작곡 앨범-빗속의 여인
빗속의 여인 - 김목경
잊지못할 빗속에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노 오 란 레인 콧트에 검은눈동자 잊지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처주네
네리는 빗받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처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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