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남 - 갈대의 순정
박일남의 데뷔곡이면서 가장 히트한 노래이기도 한 곡
그리고 66년 곡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이기도 해서 올려본다.
부산에서 해방동이로 태어난 박일남(원명 박판용)은 동국대학을 졸업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잠시 무명의 생활을 지내는가 싶더니 처음으로 발표한 "갈대의 순정"이 인기를 얻으면서 바로 중견가수로 발돋움한다.
발표 당시인 1966년 앨범에는 전세일 작사로 표기되었던 것이 이후 오민우 작사로 수정되었다.
1977년 킹레코드송사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KL-7032) "갈대의 순정/바닷가에서"는 전면은 모두 박일남의 곡으로
체운 음반으로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이 사랑을 받으며 3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히트작이 되었다.
후덕한 몸집에서 울려나오는 부드러운 저음의 박일남의 소리는 구수한 매력과 함게 호소력도 겸하고 있어서 이 음바은 발표와 함께 재발매반이 나올 정도로 인기곡이었고 주황색표지가 초반이고 녹색의 표지가 재발매반이다.
이곡이 큰 히트를 하자 박일남은 1971년 발표하는 앨범에 다시 녹음해 실기도 해서 인기가수로서 경험이 쌓인 후 부른
버전의 곡도 큰 사랑을 받았다.
박일남 - 갈대의 순정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 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갈대의 순정
[출처] 가요(5060)/갈대의 순정 - 박일남|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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